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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자연과 고층 건물이 잘 어울리는 수원의 산책 명소

광교호수공원

광고 호수공원이 생기기 전엔 수원 원천유원지였다.

그때 엄마 모시고 가족들과 나들이를 했었다.

원천유원지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비명을 질렀던 일이 엊그제 같다.

지금은 광교호수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얼마 전엔 야경을, 이번엔 밝은 낮에 산책을 했다. 촬영하면서,

이날은 이틀 동안 비가 내렸다.

오후 한 시에 우산을 쓰고 분당에서 광고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비는 그치고 해가나왔다.

하루 종일 비가 올 거라 그래서 매일 바르던 선크림도 안 바르고 출발했는데 해가 쨍쨍하다니,,,.

위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은 수원컨벤션센터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컨벤션센터에서 내리면 편하다. 

 

횡단보도를 건너 수원컨벤션센터 앞에 왔다.

횡당보도 건너에 있는 예술적으로 생긴 저 건물이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 백화점 사이로 들어가면 호수공원 진입로가 나온다.

동영상을 찍는라 계단 내려가는 진입로를 못 찍었네. ㅠ

갤러리아 백화점과  컨벤션센터 사이를 내려오면 이 진입로를 만나게 된다.

비가 개인 하늘은 무척이나 깨끗하고 파랗다.

세 갈래의 갈림길에서 난 왼쪽길로 갔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고층 빌딩과 아파트도 호수와 같은 색을 입은 거 같다.

자연의 조화를 생각해서 그런 건 아닐까 ㅋ

 

광교호수공원은 360도 나무데크길로 만들어졌다.

낮에는 초록, 밤에는 네온으로 정말 멋지다.

 

유튜브를 보면 알겠지만 예쁜 꽃들이 길게 드리워져 있다.

호숫가를 따라 꽃길을 걷는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들꽃이 참 예쁘다.

안전대 안으로 카메라를 넣어 꽃과 호수와 맞은편에 있는 고층 건물을 멋지게 담아본다.

 

고층 아파트도 좋지만, 저 멀리 보이는 빌라촌도 멋지다.

뒤에는 숲, 앞에는 호수.

이런 곳에서 살아도 좋을 거 같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자연과 도시를 모두 접해있어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될 거 같다.

나이 드신 부모님은 더 말할 나위 없고.

사진을 찍으면서 보고 또 본다. 마치 전원주택 같아서 멋짐이 폭발한다.

러브는 하트다.

호수가 넓다 보니 데크길이 여러갈래인 곳도 있다.

저 앞에 아주 작게 보이는 빨간 기둥처럼 생긴 건물이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라고 한다.

동영상을 찍으면서 그 앞에 있는 데크길로 계속 걸어와서 전망대인 줄 몰랐다.

여러 번을 갔는데도 말이다.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찾으리라 맘먹는다.

전망대 위에서 호수를 내려다보면 정말 멋질 거 같다.

 

광교호수공원을 돌다 보면 예쁜 정원이 나온다.

조성된 지 몇 년 안돼서 아직은 나무 그늘이 그리 많지 않다.

서울숲도 그랬다.

처음 서울숲이 조성되고 수년 동안은 나무 그늘이 별로 없었다.

근데 지금은 울창하다.

커다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 산책하기 좋다.

여기도 멀지 않아 그렇게 되겠지.

 

반 이상 돌으니 약간씩 바람이 불면서 하늘색도 짙어진다.

비구름이 몰려오려나보다.

 

가운데 파란색의 우뚝 솟은 빌딩이 광교 SK 뷰다

사진 찍을 때마다 보인다.

파래서 더 멋있다.

코발트빛 외벽과 하늘이 광교호수공원 뷰를 더 멋지게 만들어준다.

탁월한 디자인인 듯.

광교호수공원을 빠져나와 차를 타자마자 장대비가 쏟아진다.

잠시 소강상태에서 기분 좋게 산책을 했다.

끄읕.

 

왼쪽 중간에 두루미가 서있다. 한참을 봐도 움직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