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탄천 하면 산책로, 벚꽃, 단풍등이 떠오른다.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만개했다.
이곳은 늘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킹, 자전거 라이딩, 가끔 런닝하는 사람도
난 퇴근할 때 집까지 걸어갈때가 많다.
아니면 퇴근후 워킹화 갈아신고 탄천으로 다시 나온다.
살뺄라공
탄천에 나오면 애완견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럼 난 또 카메라에 손이 간다.
담고 싶어서...
벚꽃과 탄천 시냇물이 잘 어울린다.
운이 좋으면 백로나 두루미도 볼 수 있다.
탄천은 돌다리가 많아서 어떤땐 하나 둘 세면서 건너기도 한다.
폰 물에 빠칠까 조심하면서 ㅎ
목련, 진짜 이쁘다.
탄천변 가까이에 있는 벚꽃을 찍다가 무심코 뒤돌아보니 이렇게 목련이.
열장은 찍은 거 같다.
다른 사람들은 아래에 있는 벚꽃을 찍느라 목련은 있는 줄도 모른다.
덕분에 난 여유롭게 10장 씩이나 찍음.
벚꽃이 무척 탐스럽고 멋지다.
어떤 나무는 벌써 새싹이 올라오고
이 꽃처럼 어떤 나무는 한창 만개 중이다.
저녁노을이 서서히 시작된다.
마음은 평화 그자체
노을 노을 하다~~^^
갑자기 부는 봄바람에 꽃잎은 흩날리고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난 열심히 동영상을...
탄천하면 우리는 분당을 연상케한다.
분당을 제일 많이 거쳐가서 그런가보다.
그런데 원래 발원지는 용인에 있는 창덕동에서 시작해서
분당 전체를 거쳐 한강으로 유입된다
그러니 탄천이 상당히 길다는 느낌이다.
주말이면 자전거 라이더들이 엄첨많다
지난해에 태평동에 있는 습지생태공원을 갔었는데 장난아니다.
라이더들의 패달 밟는 모습이.
어쨌든 늘 가까이에서 산책할 수 있어 좋다.
지금은 벚꽃이 모두 져서 아쉽구.
정열의 컬러 동백
오리역 주변에 있는 성남우편집중국 입구에 피어있다.
이곳은 우체국이 아니라서 일반인은 못 들어가나보다.
경비하시는 분의 양해를 받고 들어가 촬영^^
탄천 이야기는 여기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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